토란대 효능 6가지

토란대 효능 6가지

토란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열대아시아가 원산인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땅속에서 거의 자라지 않고 비대해져 알줄기나 덩이줄기가 됩니다. 한국 재래종은 대게 일찍 자라는 조생으로서 줄기가 푸르고 새끼 토란이 여러개 달리며 알이 작습니다.

이런 토란은 알뿐만 아니라 토란대도 별미라고 하네요. 토란대는 토란보다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여 건강에도 이로운 점이 많은 식품으로 오늘은 토란대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 건강

토란대에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여 불안정한 장의 상태를 안정시켜주며 장염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토란대에는 갈락탄과 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으로 인한 열을 내리게 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장염이 회복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고혈압 및 혈관질환에 도움

토란대에는 감자의 2배, 토란의 3배 이상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는데,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어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다이어트 도움

토란대는 100g당 18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4. 불면증 개선

토란대의 칼륨 성분은 체내 에너지대사를 높여주고 뇌기능을 향상시켜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뇌기능 향상은 무리력증, 불안,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뼈 건강

토란대는 토란과 비교했을때 칼슘이 3.6배 더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뼈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고,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해주는 도움이 됩니다.

6. 항암효과

토란대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과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토란대 섭취 방법

토란대는 들깨가루와 양념을 넣어 나물로 볶아 먹거나 육재장이나 탕, 국에 넣어 먹습니다. 특히 데친 토란대는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 먹으면 토란대에 부족한 불포화지방산을 들깨가 보충해주기 때문에 좋다고 하네요.

# 토란대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1. 토란대를 손질할 때는 옥살산칼슘이라는 독성으로 손바닥이 갈라질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옥살산칼슘이 인체에 치명적인 독은 아니지만 반드시 토란대를 삶아서 독성을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너무 싱싱한 토란대는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므로 2 ~ 3일 동안 그늘에 말린 다음 껍질을 벗기면 보다 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3. 말린 토란대의 경우 삶아낸 후 물에 충분히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후 이용합니다.

4. 생토란대는 채반에 넣어 햇볕에 바짝 말려 일 년 내내 저장해 먹는데 이처럼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려서 먹는 것이 영양성분이 더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