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효능 알아보기

2017. 8. 24. 09:00건강정보

반응형

애기똥풀 효능 알아보기


애기똥풀은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 불리며 크기는 30 ~ 80cm 정도로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입니다. 줄기의 상처를 내면 귤색의 우유같은 액즙이 나오며, 전국 각지에 분포하거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많이 자라네요.


5 ~ 8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백굴체라고 하며, 위장염과 위궤양 등의 복부 통증의 진통제로 쓰이고, 피부궤양, 옴, 버짐, 이질, 황달형간염 등에 사용됩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1 ~ 2g씩 200cc의 몰로 달여서 복용하고, 옴이나 종기,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에는 생풀을 찧어 즙을 내어 바릅니다. 그러나 식물전체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는 임의로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네요. 오늘은 애기똥풀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부질환


애기똥풀의 생즙을 벌레 물린데 바르거나 종기가 났을때 찧어서 붙이면 효능이 있으며, 애기똥풀을 달여서 버짐부위를 씻거나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2. 항균효과


애기똥풀 효능으로 플라보노이드와 알칼로이드 성분이 항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유감간균, 폐렴균, 결핵균, 황색포도구균 및 피부선균 등의 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백일해 치료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해일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애기똥풀 효능을 연구한 결과 추출물과 시럽을 혼합해 500명 환자에게 투여하자 92,4%(완치 355명, 호전 116명)의 유효율에 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4. 진통효과


애기똥풀 효능으로 켈리도우닌 성분은 평활근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어 경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진통효과가 있습니다. 진통제인 몰핀과 비교하면 신경말초에 대한 작용은 강하지만 중추에 대한 작용은 비교적 약하다고 하네요.






5. 항암효과


실제로 애기똥풀의 켈리도우닌은 우크라인이라는 함암제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애기똥풀의 추출물인 켈리도우닌 성분을 식도암세포에 주입한 실험 결과, 하루에 식도암세포 50% 사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켈리도우닌의 유사분열을 중지시키는 독작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도 애기똥풀 열수 추출물이 백혈구의 식균능력을 강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다른 추출문인 프로토핀도 항암작용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애기똥풀의 독성으로 간손상 질환 등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진통을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2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장기적인 투약 및 사용시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의로 애기똥풀 사용은 가급적 하지 말고, 전문의료인의 처방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어린순을 채취하여 물에 담가서 독을 빼고 나물로 해먹는 고장도 있었으나, 양귀비과 식물은 유독성분이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애기똥풀의 즙이 살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데 그렇다고 피부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독성이니 겁내어 손에 묻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네요. 예로부터 천연 염료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이용방법


백굴체라고 하여 꽃과 잎줄기를 모두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질병에 따라 생풀을 쓰기고 하며 말려 쓰기도 하네요. 집에서 쓰는 용도로는 생잎줄기를 적당히 잘라서 약용 알코올에 담가 두었다가 모기나 벌, 송충이 등에 쏘여서 가려울 때 그 액을 탈지면에 묻혀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