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숟가락 용량, 한큰술 반큰술 작은술 양은 몇ml 일까요?

한숟가락 용량, 한큰술 반큰술 작은술 양은 몇ml 일까요?

요즘 TV프로에서 요리 관련 방송을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도 요리에 관심이 조금 있는지라 그런 채널들을 자주 틀어보곤 하는데요. 요리 레시피들을 알려줄 때 계량을 정확하게 하기보다는 한큰술, 반큰술, 한숟가락 등등으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집에 저울이나 계량용 스푼 등이 없는 경우도 많고 하니까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런 단위를 사용하고 있는거겠죠. 그렇다면 이런 단위들의 정확한 용량은 몇ml 정도나 될까요??

물론 위에서 사용되는 숟가락의 경우 집집마다 사이즈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용량을 측정하기는 어렵고, 대략적인 계량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그리고 소금이나 설탕처럼 가루로 된 재료는 숟가락으로 뜰때 봉긋하게 올라오게 되므로 사람에 따라 다른 용량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큰술 또는 한숟가락은 숟가락 위에까지 수북하게 쌓인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계량스푼과 비슷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고 하네요.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숟가락 계량을 할 경우 각각의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숟가락(한큰술) = 1T(테이블스푼) = 15ml

반큰술 = 7~8ml

작은술 = 1t(티스푼) = 5ml

위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일반 숟가락에 수북히 올릴 때 이렇다는 것이죠. 만약 간장이나 맛술 같은 액체의 경우에는 가루처럼 쌓아서 담을 수 없으므로 숟가락 가득 한번 넣은 뒤 반정도만 더 퍼서 넣어주면 얼추 양이 맞다고 하네요.

하지만 계량이라는 것이 사람 입맛에 맞춰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레시피의 기본적인 부분만 대략적으로 따라 가시고 디테일한 맛은 맛을 보면서 조금씩 본인 취향에 맞춰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