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참치 통조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참치 통조림! 집에 몇 개씩은 꼭 있는 음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통조림으로 가공된 식품이다보니 장기보관은 물론 실온에 그냥 보관하면 되니 집에서 뿐만 아니라 캠핑 같은 밖에서 요리할 때도 꼭 챙겨가게 된답니다.

참치 통조림은 참치살코기 통조림부터 고추참치, 야채참치, 바베큐맛참치, 마요참치, 카레참치까지 한 끼 반찬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두루두루 요긴한 참치 통조림입니다. 

개봉한 참치 통조림을 한번에 다 이용하면 괜찮지만, 남게 되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그냥 실온에 보관할 수도 없고, 냉장고에 보관하자니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되는데요.

오늘은 남은 참치 통조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래보관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 참치 통조림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참치 통조림을 따서 바로 먹거나 요리에 사용하지 말고, 다른 그릇에 옮겨 담고 10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

그 이유는 가공식품 제조시 가열 중 발생하는 퓨란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오게 되는데요.

가공해서 바로 밀봉할 경우 퓨란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이 퓨란은 휘발성이므로 개봉하고 공기 중으로 증발할 시간을 주는 것이랍니다.

 

 

 

참치 통조림을 보면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을 확인해보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제조한지 오래되지 않은 참치 통조림이 더 맛있다고 해요.

통조림이라고 안심하고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빠른 기간안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좋겠죠.

참고로 참치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7년이라고 하니 참 기네요. ^^

 

 

 

이제 참치 통조림을 오래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요리하고 남은 참치는 밀폐용기에 담아주세요.

이 상태로 그냥 뚜껑을 닫은채 냉장보관하면 참 편하겠지만, 간단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참치가 담긴 용기 위에 랩을 꼼꼼히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가열해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바로 가열을 통해 살균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전자렌지에 돌릴 때는 랩에 증기가 하얗게 서릴 때까지 돌려주면 됩니다.

단, 랩을 벗기면 외부공기가 들어가면서 살균 효과가 반감된다고 하니, 랩을 씌운 채로 식혀서 그대로 냉장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참 간단한 방법인데 글로 쓰자니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가열을 하는 방법은 통조림을 만들 때의 원리를 적용한 것이라, 참치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로도 응용할 수 있겠네요.

 

 

 

남은 참치 통조림 오래 보관하는 방법,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참치 통조림에 잘 활용해보세요.

그럼 저는 다른 정보로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