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이연화, 청각장애까지 극복한 진정한 머슬퀸

2017. 5. 9. 17:31문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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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이연화, 청각장애까지 극복한 진정한 머슬퀸



얼마전까지만 해도 몸짱녀들의 인기가 마치 요즘 쉐프들처럼 휠몰아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그러들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머슬마니아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회로 자리잡았더군요.


하지만 올해 2017 머슬마니아에서는 단순히 육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진정한 인간승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패션모델 여자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연화 씨네요.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처음에는 너무 아름다우신 분이 건강미까지 뽐내셔서 한번 검색해 봤던 것이 그 속사정까지 알게 되고는 더욱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머슬마니아 이연화 씨가 대단한 것은 바로 청각장애를 이기고 또다른 목표를 찾아 정상에 올랐다는 것이죠. 청각장애가 선청성이 아니라 불과 2년전에 발생했음에도 그것을 빠르게 극복해 냈다는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2015년 귀에 이관개방증과 함께 돌발성난청에 이명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장애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쓴 글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 잘 알 수 있더군요.


이연화 씨가 앓은 이관개방증은 자신의 말소리나 숨소리 등이 너무 잘 들리는 것이 주요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와 심할 경우 사회 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라고 하네요.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키가 170cm에 달하고 비율도 역대급이라고 합니다. 모델을 해도 꿀리지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녀의 직업은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그 분야에서도 꽤 인정을 받았던 듯!!


앞으로도 방송 등을 통해서 많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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