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 색깔별 효능 알아보기

컬러테라피 색깔별 효능 알아보기

정서치료와 학습 효과 상승, 스트레스 해소, 힐링,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컬러를 활용한 컬러테라피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우리 삶 전반에 제 나름의 작용을 하는 컬러테라피 효능!! 우울하고, 외롭고, 꿀꿀한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색깔별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분홍

분홍은 첫사랑, 소녀란 단어와 어울리는 따스하고 풋풋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색입니다. 온순하고 포근하며 부드러운 수줍은 색으로 주로, 메이크업실, 미용실, 침실, 치료실 등에 어울립니다. 또한 애정결핍이나 자존감이 부족한 아이들 방을 분홍색으로 꾸며주면 증상이 좋아진다도 합니다.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는 실내 컬러를 회색에서 분홍색으로 바꾸자 폭력사고가 현저히 줄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2. 빨강

빨강은 근심 어린 사람에게는 희망을, 무기력한 사람에게 활기를,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용기를 주는 색입니다. 즉, 활력을 주고, 기운을 북돋는 매우 강렬한 컬러인 것이죠. 또한 빨간색은 성적 욕망을 불태우는 색이라 관계개선이 필요한 부부나 연인사이에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머큐로크롬 소독약은 빨간약으로 불리는데, 건강한 혈액을 떠올리게 하는 심리적인 효과도 지니고 있다네요.

3. 파랑

파랑의 컬러테라피 효능은 차갑지만 차분한 톤으로 화를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마음을 진정시키고 인내심을 갖게 해주죠.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욕망이 절제된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두통이 심한 사람의 방을 파란색으로 바꾸면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으며, 청결함을 상징해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식당이나 주방을 파란색으로 꾸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노랑

노랑은 따뜻한 계열로 활력, 아이, 에너지가 떠오르며, 내향적인 성향보다는 외향적인 성향으로 나타나고 눈에 잘 띄어 스쿨버스 컬러로 이용됩니다. 또한 삐에로의 의상에 노란색이 많이 들어가고 만화 캐릭터 심슨, 스펀지 밥이 노란색으로 만들어지는 이유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색이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 카레, 파인애플, 바나나, 호박 등의 노란색 음식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5. 주황

주황의 컬러테라피 효능은 여유와 관용, 안정과 활기가 필요할 때, 내성적인 아이를 사교적으로 만들고 싶을 때, 잘 안 먹는 아이들의 식욕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즉, 따뜻하고 활발한 기운을 내는 색으로 몸과 마음을 데워주는 색이죠. 상대에게 긍정적인 웃음을 유발하고자 할 때 사용되며, 오렌지 같은 주황색 음식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암 예방, 저혈압, 빈혈에 도움이 됩니다.

6. 초록

초록은 감정의 균형과 평화로움을 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색으로 평화, 정상, 균형을 상징합니다.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예민해 졌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강할 때 가장 효과적인 컬러인 것이죠. 대자연을 연상시켜 초록색을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시력에 좋은 색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7. 보라

보라의 컬러테라피 효능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어 범상치 않은 혼란의 색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열정의 빨강과 절제된 파랑이 혼합된 색이기 때문에 두 색의 성격을 다 지녔기 때문이죠. 그러나 보라는 빨강과 파랑의 특징에 균형을 찾는 색이기도 해서 자극과 절제, 이성과 상상, 예술과 이론이 동시에 필요할 때 보라색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 무채색

무채색은 모던하고 세련되며 오랫동안 변치 않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고, 평범하고 무난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검정은 절제의 상징이며, 흰색은 성스러움과 순수함, 회색은 중립을 나타내는데 무채색 계열은 신체적 효과는 없지만 인테리어나 패션 쪽에 많이 사용되는 색이기도 합니다. 검정색 음식을 뜻하는 블랙푸드는 노화예방, 항산화기능, 항암, 시력보호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색 자체의 힐링효과는 없지만, 우리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무채색이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