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도 좋고, 요금 양호, 광주휴게소 깨끗

2017. 6. 11. 10:36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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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도 좋고, 광주휴게소 깨끗!!


어제 일이 있어서 여주에 갔다가 밤 8시에 다시 인천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 공사구간들도 많았고, 어차피 지금시간이면 분명히 막힐 것이라 생각하고 네이버 내비를 켰는데 두둥~~ 고작 소요시간 1시간 30분!!


여주 내려 갈때도 하나도 안막혔는데도 2시간은 걸렸는데 무려 30분이나 일찍 도착할 수 있다니!! 네이버 내비게이션이 교통상황 좋은 곳으로 잘 알려줘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일단 출발했네요.


가다보니 영동고속도로로 가는 것이 아니라 대신쪽으로 가더군요. 가다보니 처음 보는 대신IC가 튀어나와서 깜놀!! 이동네에 언제 이런 IC가 생겼지 하며 그곳으로 통과했습니다. 알고보니 여기가 바로 제2영동고속도로였다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작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때 개통을 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광주랑 원주를 이어주는 고속도로로 설명을 보니 수질오염과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널을 12군데 뚫었고, 교량을 74개소 설치했다고 합니다. 접근성을 위해 나들목 7개소, 3개 분기점을 만들었다네요. 휴게소는 광주휴게소 한곳과 졸음쉼터 6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지 이제 7개월정도 되는 따끈따끈한 고속도로였던 것!! 여주를 오랜만에 갔으니 이런 도로가 생겼는지 이제 알게된 것이죠. ㅎㅎ








일단 교통상황은 매우 양호했습니다. 토요일 귀성차량들이 많았을 시간인데 거의 막히는 구간 없이 통과했네요. 차들이 없어서 그런지 진짜 아우토반처럼 달리는 차들도 간혹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단속카메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밤이라 그런지 잘 안보입니다. 혹시라도 빨리 달리실 분들은 꼭 내비게이션 켜고 달리시길~~


아무래도 민자고속도로이다보니 조금 더 비싸긴 한데 그만큼 시간단축을 할 수 있으니 충분히 감안할만한 정도로 할 수 있겠네요.





중간에 들린 광주휴게소입니다. 이곳 역시 신축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곳입니다. 휴게소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궁중비빔밥, 코다리냉면, 시래기짬뽕이 3대별미라고 붙어있더군요. 물론 저는 화장실만 이용하고 왔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맛인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보기에는 괜찮아보였네요.








주유소는 SK이고, 충전소도 SK입니다. 아무래도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곳이니 다른데보다 기름값, 가스값이 조금더 비싼 편이죠.





집에 도착하니 휴게소 화장실 들린 것까지 포함해서 딱 2시간18분 걸렸네요. 중간에 장수쪽에서 사고가 있어서 한 15분정도 정체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네요. 다음부터는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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